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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깊은 산 속에서 길을 잃었다. 그는 하늘을 보고 기도했다. “하나님, 제발 길을 찾게 해주세요! 만약 길을 찾게 된다면 평생 착하게 살겠습니다!” 그 순간, 하늘이 갈라지고 내리신 천사가 나타났다. “너의 기도를 들었다. 내가 길을 안내해줄게.” 남자는 기뻐하며 따라갔다. 드디어 고맙게도 남자는 길을 찾았다! 그러나 남자에게는 커다란 문제가 생겼다. 그는 그동안 하나님께 약속한 대로 착하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한 달이 지나고, 남자는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결국 친구들에게 말했다. “그냥 길을 잃는 게 제일 편해!” 그 후로 그는 늘 길을 잃고 다녔다. 그리고 그렇게 그는 자주 천사와 마주치며 “길을 안내해 주세요!”라고 외치며 여행을 계속했다. 그렇게 남자는 인생에서 가장 좋은 순간들을 만들어 나갔다. 결국 그는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다. "오히려 길이 없을 때 인생이 더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