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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주인공은 집에서 이상한 거울을 발견했다. 그 거울은 자신을 비추는 대신, 거울 속의 세상을 보여주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모두 웃고 즐거워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갑자기 궁금해져서 거울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거울 속 세상은 화려한 색깔과 함께 사람들이 춤추며 파티를 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절묘한 춤 실력을 뽐내며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거울 밖의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사람들의 표정은 서서히 불안해졌다. 주인공은 걱정이 되어 거울 밖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거울 속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너무 재밌어서 출구를 찾을 수가 없어!"라고 외쳤다. 주인공은 혼란스러워하며 이렇게 생각했다. '그러면 나는 돌아갈 수 있을까?' 결국, 주인공이 거울을 지나쳐 나오자, 거울 밖은 더 밝고 행복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거울 속의 사람들은 모두 거울을 통해 나와서 주인공을 따라 나왔다. 주인공은 당황해하며 웃었다. 그동안 거울 속 사람들이 꾀나 심각한 문제에 갇혀 있었던 건데, 주인공 덕분에 모두가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주인공은 거울 속의 세계에서 친구가 많아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요즘 거울 속 세상은 뒤죽박죽이야'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주인공은 다짐했다. "앞으로는 꼭 거울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친구를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