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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결심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할 거야!" 그녀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샐러드만 먹으며 열심히 달렸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체중계에 올라섰다. "우와, 드디어 꿈의 체중!" 미영의 얼굴은 환하게 빛났다. 하지만 다음 날, 그녀는 다이어트의 성과를 축하하고 싶어 친구들과 저녁을 약속했다. “할 수 없어, 내가 다이어트 중이야!” 하지만 친구들이 경험담을 나누는 가운데, 미영의 위가 시끄럽게 끼익거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몇 개는 먹어야지!” 미영은 결국 한 조각의 피자를 먹었고, 그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했다. 이후로도 그녀는 친구들이 먹는 음식을 보며 입맛을 다시고, 결국 전체 피자 한 판을 초토화했다. 다이어트는 무슨 소리? 그날 밤, 미영은 체중계 아래에서 한숨 지었다. "내가 이러려고 다이어트를 했던 건가..." 그때, 체중계가 조용히 말했다. "그냥 넌 나를 눌렀다는 걸 잊은 거야." 그날 이후 미영은 다시 다이어트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결국, 내 인생의 목표는 건강도 아니고, 행복이야!" 그리고 다이어트는 사라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