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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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89회 작성일 25-10-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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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가 좋아하는 꽃과 반지를 손에 들고 벤치에 앉아 기다리면서 설레었다. 그러자 친구가 와서 물었다. "좋아, 이제 어떻게 할 건데?" 남자가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냥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할 거야!" 친구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시 물었다. "그럼 뭘 할 건데?" 남자는 심호흡을 하고 일어섰다. "여보세요, 이리 와 봐!" 여자친구가 다가오자 그가 반지를 꺼내며 말했다. "나는 너를 사랑해! 나와 결혼해 줄래?" 여자친구는 그의 손에 있는 반지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어? 나 오늘 이 반지 받기로 한 적은 없는데…" 남자가 당황하며 말했다. "뭐라고? 이거 너를 위한 거라고!" 순간, 여자친구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아하! 네가 나한테 그 반지 줄려고 고민한 걸 지켜보고 있었어!" 남자는 황당해하며 말했다. "그럼 그게 무슨 소리야?" 여자친구는 대답했다. "이건 오늘 아침 내가 산 반지야!" 한바탕 웃음이 터진 두 사람, 결국 결혼식이 아닌 반지 맞추기 대회로 전개되었다. 반전의 끝은 예측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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