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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나는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후 늦게 자버렸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시계는 이미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나의 계획은 8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늦게 일어나다니 큰일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오늘은 운동도 못 하고, 하루를 허비했네”라고 생각하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그런 나를 보며 아침의 햇살이 방 안으로 들어와서 반짝였다. “그래, 이제라도 일어나서 뭔가 해야지!”라고 결심한 나는, 얼른 씻고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거울 앞에 서서 내 모습이 어지럽혀진 머리와 피곤한 얼굴로 비춰지자 나는 한숨을 쉬었다. 그때, 내 친구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너 왜 이렇게 늦게 일어났어? 아침 운동 안 할 거야?” 나는 대답했다. “운동? 오늘은 더 이상 지치고 싶지 않아!” 그러자 친구가 웃으며 말했다. “그냥 내일도 일어나면 되잖아!” 그 말을 듣고 나도 웃었다. 그러면 오늘 하루는 그냥 쉬어도 괜찮겠구나! 그래서 우리는 결정했다. 아침 대신, 점심으로 피자를 주문하며 운동 대신 ‘정신적 휴식’을 누리기로 한 것이다. 결국 출근은 해야 하니 준비하고 나가야 하지만, 아침에 일어났던 이유는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기 위해서였음을 잊지 말자. 그래서 나는 먹고 싶은 건 구워주고, 운동은 내일 하기 위해 다시 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