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나의 마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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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9회 작성일 26-0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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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날, 난 버스 정류장에서 지각할까 두려워 뛰어가고 있었다. 그때 옆에 있는 학생이 물었다. "너 수능 준비 다 했어?" 나는 대답했다. "응, 어떻게든 할 거야!" 그렇게 우리는 서로 격려하며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가 오고 학생이 내리자마자 나는 다시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수능장에 도착하고 시험지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순간, 내가 본 것은 수학 시험지가 아니라 마트 할인 전단지였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시험지를 다시 보고 내 생각을 정리했다. 아, 이게 뭘까? 시험이 아니라 장 보러 가는 건가? 갑자기 수학 문제 대신 "사과 1kg에 2,000원, 2kg에 3,500원, 3kg에 5,000원"이라는 문제가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결국 나는 수학보다 쇼핑 리스트를 고민하는 수험생이 되어버렸다. 수험생들은 항상 시험을 준비하지만, 나는 반전에 반전, 수업은 마트 쇼핑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