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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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19회 작성일 25-11-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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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고양이가 주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나, 오늘부터 나의 새 주인을 찾으러 나갈 거야!" 주인은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넌 내 고양이잖아! 어디 가려고?" 고양이는 윙크하며 대답했다. "이제는 우리 집에서 나를 주인으로 모셨으면 좋겠어요!"
주인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럼 너희가 나 대신 집안일 좀 해줄래?" 고양이는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집안일? 그건 인간들이 하는 거잖아. 우리는 그저 지켜보기만 할 거야!"
주인은 웃으며 고양이에게 물었다. "그럼 너에게 새 주인을 찾으면 그 집안일도 맡아줄 거니?" 고양이는 얼른 대답했다. "아니, 그건 인간들 칭찬 듣는 일이지. 나는 그저 귀여운 표정으로 존경을 받고 싶어!"
고양이는 나가면서 한 마디 덧붙였다. "그리고 주인님, 그릇에 새 간식을 잊지 마세요!"
결국, 고양이는 나가면서도 새 주인을 찾지 못했고, 주인은 여전히 고양이와 함께 집에서 간식을 주며 지냈다. 고양이는 자기가 주인이 되는 꿈은 포기 못했지만, 여전히 주인과 함께 귀여움으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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