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요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대유
조회 225회 작성일 25-12-01 16:00
조회 225회 작성일 25-12-01 16:00
본문
나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스파게티를 처음으로 만들어 볼 건데, 어떻게 할까?” 친구가 친절하게 조리법을 설명해주었다. 다 끓이기 전에 물을 먼저 끓이라는 말에 나는 이렇게 물었다. “물은 언제 넣어야 해?” 친구가 놀라며 “물은 이미 끓고 있잖아!”라고 대답했다. 그에 나는 한숨을 쉬며 “나는 물이 자주 끓는 줄 알았어. 금연 아빠처럼!” 친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는 요리를 하면서도 자꾸 설정된 스케줄을 잊어버리며 “버섯은 언제 넣지?”라고 물었다. 친구가 “버섯은 언제든 네 맘대로야!”라고 대답하자 나는 “그럼 두 시간 후에 넣을게!”라고 말했다. 결국, 스파게티는 완전히 무너져 버렸고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그게 내가 말한 대로 했더라면 네가 요리 잘할 수 있었을 텐데!” 나는 힘없이 웃으며 “이제부터는 변신한 요리사로 불러줘!”라고 응답했다. 친구는 웃으며 “변신한 요리사? 그럼 다음 번에는 요리 대신 배달시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