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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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9회 작성일 26-01-22 08:08
조회 9회 작성일 26-01-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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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바쁜 직장인 민수는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항상 제일 먼저 입는 옷에는 특별한 버튼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버튼은 그가 운이 좋게 해준다고 믿었다. 그렇게 회의 준비를 하던 민수는 갑자기 버튼이 사라진 것을 깨달았다.
민수는 패닉에 빠졌다. “어떻게 해야 하지?” 그는 이 버튼이 없으면 운이 없을 것 같았다. 자꾸만 다급해진 민수는 집안을 부숴가며 버튼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화장실 거울 앞에서 자신이 버튼을 빼놓고 목욕을 하던 중에 떨어뜨린 것을 발견했다!
안도한 민수는 회의에 급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회의가 시작되자, 자신의 블라우스에 끼웠던 그 버튼이 장식이 아닌 리모컨 버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사람이 그 버튼을 통해 TV를 보고 있었던 상황에서.. 민수가 했던 발표는 "나는 버튼이 사라져서 운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내가 버튼 때문에 화장실에서 TV를 보고 있었지!"
회의는 모두 웃음으로 끝났다. 민수는 그 날 후로 버튼이 아니라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버튼은 아무리 중요해 보여도, 결국은 웃음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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