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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잔의 물을 마시기로 결심한 소방관이 있었다. 그는 매일 아침 정수기에서 물을 한 잔 따라서 마시고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날, 정수기가 고장 나고 물 대신 기름이 나왔다. 소방관은 놀라서 이렇게 생각했다. "하루에 물 한 잔으로 끝나는 비극이 여기서 시작되다니!" 그래서 그는 결국 다른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동료가 다가와서 정수기의 문제를 살펴보더니 한 마디 했다. "형, 그게 물이 아니라 기름이에요!" 소방관은 황당함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하하, 나도 불 끄러 다녔는데, 이럴 줄은 몰랐지!" 결국 그는 기름으로 요리하는 법을 배워 새로운 취미를 찾았지만, 불 끄는 일은 계속해서 잘했다. "아마 나를 불끄는 요리사로 불러야겠어!" 그제서야 모든 동료가 웃음을 터뜨렸고, 소방관은 결국 그의 말처럼 불이 잘 나는 주방에서 놀자고 하며 복잡한 인생의 반전 이야기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