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와 고양이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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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13회 작성일 26-01-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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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세탁기가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왜 항상 나를 이렇게 빤짝빤짝 쳐다보니?" 고양이는 대답했어요. "너는 빨래하는 기계라 손님이 많잖아. 나는 뒹굴고 자는 게 일인데, 너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게 재밌어 보여서."
세탁기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매일같이 이렇게 돌아가며 일을 하지. 너는 하루 종일 잘 수 있는 걸? 그거 나한테는 꿈 같은 일이야!"
고양이는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누가 알아? 네가 나처럼 하루 종일 누워있으면 하루 한 번만 세탁해도 좋아할 수도 있어."
세탁기는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좋아! 내일 아침에 내가 자고 있을게."
다음날 아침, 세탁기는 문을 닫고 꺼졌습니다. 고양이는 세탁기에 다가가서 웃으며 말했죠. "뜻깊은 하루였어, 고생이 많았구나!"
결국, 고양이는 세탁기의 반전 된 삶을 부러워하면서도, 오늘도 소파 위에서 기분 좋게 낮잠을 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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