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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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251회 작성일 25-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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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에 놀러 간 민수는 더위를 피해 얼음이 가득한 쿨러를 가져갔다. 해변에서 즐겁게 놀다가 배고파진 민수가 쿨러를 열어보니, 얼음 대신 텅 비어 있었다. 민수는 당황하며 친구들에게 물었다. “내 얼음 어디 갔지?” 친구들은 한 가지 확신이 있었다. “아마 해변에 떠다니는 사람 중에 누가 다 마신 것 같아!” 모두가 웃고 있던 그때, 민수는 쿨러를 한번 더 확인했다. 그 순간, 친구 한 명이 얼음을 들고 들어오며 말했다. “오늘 날씨 진짜 덥네, 시원한 얼음 좀 먹어볼까?” 민수는 어이없어 하며 대답했다. “이젠 소문이 나서 얼음까지 사람들이 배달시켜 주는구나!” 그 순간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 얼음은 단순히 더위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름의 새로운 '인기 메뉴'가 되어버린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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