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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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6회 작성일 26-01-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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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남편이 부엌에서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오늘은 내가 아침을 할게!" 아내는 의아해하며 대답했다. "정말? 지난 10년 간 당신이 밥을 한 번도 안 했잖아!" 남편은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그건 오늘 아침까지의 이야기야!" 라고 외쳤다.
그렇게 남편은 요리를 시작했다. 계란을 뒤집다가 반죽 그릇을 깨뜨리고, 빵을 굽다가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결국, 부엌은 큰 혼란에 빠졌다. 아내는 남편이 만들고 있는 상황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다 남편이 큰 소리로 외쳤다. "여보! 아침이 다 됐어!" 아내는 기대에 가득 차 거실로 나갔는데, 남편은 전자레인지를 열어보이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짜잔! 냉동 피자가 다 데워졌어!" 아내는 놀라며 질문했다. "그게 아침이야?"
남편은 자신 있게 대답했다. "물론이지! 항상 내가 이걸 먹고도 잘 살았잖아!" 아내는 피자를 한 입 베어 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당신은 확실히 맛이 단순하네!"
결국, 그날 아침은 피자와 함께 시작되었고, 아내는 남편에게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는 내가 요리한 것과 다를 바 없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