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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김씨는 강아지를 잃어버렸다. 집안 온통 험난한 사투리로 "내 강아지 어디 갔지?" 하며 헤매고 있었다. 결국, 그 소식을 들은 이웃이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걱정 마세요, 제가 최첨단 기술로 찾을 수 있어요!" 그러고는 스마트폰을 꺼내고 GPS 어플을 켰다. 김씨는 놀라서 물었다. "이런 방법으로 강아지를 찾는다고요?" 이웃은 자신 만만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이지!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서 강아지의 위치를 딱 알아내!" 이웃은 GPS로 열심히 검색을 했고, 곧 강아지의 위치를 확인했다. "강아지가 바로 저 공원에 있어요!" 김씨는 너무 기뻐서 바로 나가 보자고 했다. 공원에 도착하자, 김씨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그런데 강아지 옆에 다른 강아지가 있었고, 그 강아지가 떠나지 않았다. 김씨는 무슨 일인가 싶어 이웃에게 물었다. "그런데 이 강아지는 누구죠?" 이웃은 칭찬하며 대답했다. "그 강아지가 당신의 강아지를 잃어버린 뒤에 친해진 친구에요. 그 친구 때문에 찾은 거예요!" 김씨는 웃으며 말했다. "결국, 내 강아지를 찾은 게 아니라, 내 강아지가 친구를 찾았구나!" 그날은 강아지들 덕분에 더 많은 친구를 얻게 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