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속의 마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대유
조회 9회 작성일 26-01-22 06:40
조회 9회 작성일 26-01-22 06:40
본문
어느 날, 집에서 뒹굴고 있던 민수는 이불 속에서 불편한 기분이 들었다. "이불이 너무 무거워!"라고 생각하며 이불을 떼어내려 했지만, 이불도 덩치를 키우는 듯했다. 그 순간, 그의 귀에 "와르르~"하는 소리가 들렸다. 민수는 살짝 두려워하며 이불 속를 들여다보았다. 그런데 그곳엔 작고 귀여운 요정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불 요정이에요!" 요정이 말했다. 민수는 깜짝 놀라며 "이불 요정이 뭐야? 당신은 왜 여기 있죠?"라고 물었다. 요정은 웃으며 대답했다. "여기 이불 속에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저의 마법을 받는답니다!"
민수는 마법이 뭔지 궁금해졌다. "어떤 마법이죠?" 요정은 말했다. "바로, 이불 밖으로 나가면 세상이 변하는 마법이에요!" 흥미진진한 민수는 이불을 덮고 "나가고 싶어!"라고 외쳤다.
이불을 벗어난 민수는 경이로운 세상에 발을 디뎠다. 그러나, 그 순간 그의 발밑에서 "웅~" 소리가 나더니, 푹신한 침대가 나타났다! "왜 이러지?"고민하는 민수에게 요정이 대답했다. "이제는 침대의 세상으로 간 거예요! 계속 누워있고 싶으시죠?"
민수는 한숨을 쉬며 "아, 역시 이불에 있으니 그럴 줄 알았어!"라고 투덜거렸다. 결국 그는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며 “이불 핑계를 대며 하루 종일 누워있고 싶다!”고 외쳤다. 요정은 웃으며 "그럼, 저와 함께 새로운 이불 마법의 세상으로 가볼까요?"라고 말했다.
결국 민수는 이불 요정과 함께 또 다른 편안한 꿈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반전의 세계에서 마법이 아닌, 그냥 게으름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 이전글"전구와 전기 소켓의 대화" 26.01.22
- 다음글도둑의 고백 2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