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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주인이 집에 들어오자 반려견이 한쪽 귀를 내리고 주인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주인은 "어머, 너 뭐 도와줄 건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반려견은 입을 다물고 고개를 갸웃갸웃거리며 주인의 발 아래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주인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왜 그래? 무슨 일이야?"라고 재차 물었다. 그때, 반려견은 하늘에 낳은 저주받은 고양이가 사라지도록 마법을 부리듯이 탄력을 받아 주인에게 덤벼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반려견은 자신이 노는 공을 주인에게 던지면서 "싫어, 나 놀고 싶어!"라고 외쳤다. 주인은 "알겠어, 좀 놀자!"라며 공을 던졌고, 반려견은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그 순간 주인은 "너 나한테 더 많은 공 던져주는 게 좋을 거야!"라고 외쳤다. 듣다가 궁금해진 고양이가 "너희 정말 그게 재밌냐?"라고 물었다. 반려견은 "우리는 어차피 그렇게 놀고 있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주인은 구석에 앉아, "알지, 양산 몰카 반려견과 함께하는 마법의 시간!"이라며 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론은 다들 한바탕 웃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