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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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7회 작성일 26-01-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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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항상 '나는 고양이를 싫어해!'라고 외치며 고양이를 피해 다녔어요. 매일 고양이 사진만 보면 아예 얼굴이 일그러지곤 했죠. 그래서 우리는 고양이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는 의도적으로 고양이가 있는 쪽을 피하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카페 한쪽에서 귀여운 고양이가 다가왔고, 친구는 긴장한 기색으로 다시 도망갔어요. 순간 고양이는 그를 쫓아갔고, 친구는 고양이 앞에서 엉겁결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신기하게 쳐다보며 웃었습니다.
결국 친구는 고양이의 매력에 한 번 빠지게 되었고, 그날 이후로 매일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죠. 어느 날, 그가 저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사실 나 고양이 너무 좋아!" 알아보니, 원래 고양이를 좋아했던 친구는 남자친구를 사귄 후 부끄러워서 싫다고 말한 거였어요. 그래서 요즘엔 고양이 카페에서 데이트하며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반전의 반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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