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와 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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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123회 작성일 25-09-2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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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친구와 함께 전구를 교체하기로 했다. 친구가 물었다. "이 전구 어떻게 바꾸지?" 바보는 자신 있게 말했다. "간단해! 전구를 돌리면 되잖아." 친구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었다. "근데 조금 전에 전기가 나갔잖아?" 바보는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아, 그럼 그냥 전기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네!" 친구는 어이없어하며 한숨을 쉬었다.
조금 후, 전기가 돌아왔다. 바보는 전구를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구는 여전히 꺼져 있었다. 친구는 다시 물었다. "왜 불이 안 켜져?" 바보는 그냥 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아, 그걸 아는 법이 있었지! 전구에 물어봐야겠다!"
친구는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폭소를 터뜨렸다. "네가 정말 바보다!" 바보는 "고마워! 하지만 네가 나보다 더 바보같이 웃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결국 친구는 바보를 위해 계속 웃어주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더욱 크게 웃었다. 바보의 유머가 이렇게 반전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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