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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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5회 작성일 26-01-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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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집사인 민수는 고양이 태비가 하루 종일 창가에 앉아 밖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수는 궁금증이 발동해 태비에게 물었다. "너 뭐 하는 거야? 그렇게 열심히 밖을 보고?" 태비는 듣도 보도 못한 대답을 했다. "내가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중이야. 저기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을 평가하고 있는 거야."
민수는 놀라서 물었다. "고양이가 어떻게 패션을 알 수 있어?" 태비는 여유 있게 대답했다. "내가 매일 거울을 보면서 내 털 색깔 조화롭게 매치하는 걸 보면 알지!"
민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태비에게 말했다. "너도 그러면 모델로도 활동할 수 있을 거 같아!" 그러자 태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그러면 내 첫 번째 패션쇼를 집에서 열고 싶어! 주제는 '창가에서 바라보는 거리의 패션'으로!"
민수는 태비의 상상력을 신기해하며 "그럼 나도 모델로 참여해?"라고 묻자 태비가 윙크하면서 말했다. "그건 좀 어려울 거 같아! 네가랑 내가 같은 크기로 나설 수는 없으니까!"
민수는 태비의 재치에 감탄하며, 고양이도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세상을 본다는 사실이 참 재밌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집안에서Fashion Week를 준비하던 태비와 함께, 민수는 늘 새로운 방식으로 삶을 즐기기로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