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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다이어트 얘기를 하던 중, 민수라는 친구가 자신이 사용할 다이어트 약을 찾았다고 자랑했다. “이 약은 먹으면 정말로 살이 빠져!”라고 외쳤다. 친구들은 모두 관심을 가지며 “어디서 샀어?”라고 물었다. 민수는 혼자만의 비밀처럼 더욱 신비롭게 말했다. “인터넷에서 아주 비싼 값에 샀지.” 모두가 궁금해져서 “제발 그 약 이름 좀 말해줘!”라고 애원했지만, 민수는 웃으며 “너희는 그걸 감당할 수 없어!”라고 대답했다. 친구들은 더 궁금해졌다. 결국, 다이어트 실패를 겪은 지영이 민수에게 “어떻게 살을 빼는 건지 정말 알고 싶은데, 나도 좀 알려줘!”라고 강하게 부탁했다. 민수는 고민 끝에 그 약의 이름을 말했다. “정직한 나!” 친구들은 당황해하며 “정직한 나 쯤은 다 알고 있어! 그래서 다이어트가 안 되는 거였어!”라고 외쳤다. 민수는 그제서야 “내가 찾은 진짜 비결은 그 약이 아니라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라며 웃었다. 그래서 친구들은 다 함께 “그럼 다이어트 성공은 사라졌어!”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