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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미니가 쑥쑥 자랄 수 있는 비결은 매력 넘치는 차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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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로마
조회 50회 작성일 25-04-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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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마사지 기자는 2008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미니를 접한 뒤 마음속 드림카로 오랫동안 흠모해왔는데 2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서킷 위에서 30분 넘게 '뉴 미니 쿠퍼 S 3-도어'를 몰아본 이후 더 푹 빠졌다. 특히 작고 귀여운 모습 때문에 내부도 좁고 속도감을 느끼기는 어려울 거란 예상과 반대였다. 키가 170㎝ 이상인 운전자에게도 시야각이나 공간감이 전혀 답답하게 다가오지 않았고 서킷 위에서는 여느 스포츠카 못지않게 빨랐다. 몸이 좌우로 쏠리는 급커브 구간에서도 날렵하게 빠져나가며 더욱 스릴 있는 주행이 가능했다. '미니 팬'이라 불리는 미니 소유주들의 변함없는 관심도 성장 동력이 됐다. 미니 코리아는 이들을 위한 꾸준한 행사와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했다. 미니 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니의 문화를 경험하는 '미니 유나이티드', 전국 각지 미니 동호회가 함께 달리는 드라이빙 프로그램 '미니 런', 고성능 JCW 오너들을 위한 트랙 주행 프로그램 '미니 JCW 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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