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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장이 있었어요. 이 농장에는 특별한 치킨이 있었습니다. 이 치킨은 다른 치킨들과 달리, 항상 웃고 다녔고, 농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트 메뉴로 유명했죠. 어느 날, 치킨이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저도 하늘을 날고 싶어요!" 주인은 웃으며 대답했죠. "치킨이 하늘을 나는 건 불가능해!" 하지만 이 치킨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날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하다가, 갑자기 머리에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로켓을 만드는 것이었죠! 치킨은 농장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을 모아 로켓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퇴비통, 헛간 지붕, 그리고 나무 막대기까지 모두 가지고 와서 멋진 로켓을 완성했어요. 농장 동물들은 의아해하며 지켜봤습니다. "치킨이 정말 날 수 있을까?" 모두가 의심했지만, 치킨은 자신감 있게 로켓에 탑승했습니다. 드디어 발사하는 날! 치킨은 카운트를 시작했습니다. "3, 2, 1… 발사!" 그리고 로켓이 하늘로 솟구쳤죠. 하지만 하늘로 올라간 건 좋은데, 갑자기 로켓이 불을 내며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치킨은 사람들 앞에 떨어졌고, 모든 동물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주인은 놀라서 다가갔습니다. "괜찮니?" 치킨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농담이었어요! 하늘을 나는 건 내 꿈이 아니라, 세트 메뉴가 짭짤하다는 거였습니다!" 동물들은 더욱 크게 웃었고, 치킨은 인기 메뉴로 남게 되었죠. 결국 치킨은 하늘 대신 맛있는 에너지를 주는 음식을 만들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