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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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7회 작성일 26-01-2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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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남자가 자랑스럽게 외쳤다. "나는 혼자서 태양계를 정복할 수 있다!" 사람들은 웃으며 말했다. "그럼 달에 가서 한 마을 만들어봐!" 그래서 그는 우주선을 타고 달로 향했다.
달에 도착한 남자는 부지런히 마을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지구에서 가져온 모든 기술을 동원했고, 드디어 멋진 집과 길을 만들었다. 그러나 달에는 공기가 없는 탓에 주민들을 잘못 불러 모았다. 그는 '인간'을 원했지만, 달의 이웃인 외계인들이 전부 모여버렸다.
결국 남자는 외계인들과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여기, 지금 제가 태양계를 정복한 것 맞죠?"라고 외쳤다. 외계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고, 한 외계인이 말했다. "현지인은 아닌 것 같네! 우리의 언어로 대화해야 해!" 남자는 그제야 깨달았다. 태양계의 정복은 그에게 아니라, 모든 외계인들의 웃음을 사는 일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외계인 친구들과 농담을 나누며 이제는 '달의 마을'의 최고 인기자가 되었다. 그렇게 지구로 돌아가는 방법을 잊고, 그는 달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반전의 결말은, 지구에서 그토록 똑똑하다고 자랑하던 남자가 외계인들과의 소통에서 가장 단순한 웃음을 찾기를 바랐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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