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적자규모 보다 50%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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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5회 작성일 25-03-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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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금 수입이 급증하며 미국 1월무역수지적자규모도 커졌다”며 “1월 미국무역수지적자규모는 지난해 월 평균적자규모 보다 50% 넘게 증가했다.
귀금속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감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미국 금 시장에서 유동성 부족 문제가 불거진 탓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트럼프가 일본 대사로 지명한 조지 글래스가 13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일본은 미국 LNG를 구매함으로써 우리와의무역 적자와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로 약속했다.
나는 그들이 이 약속을 지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미국은 대규모무역적자에 시달리고 있었고 강달러가 제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결국 미국은 일본과 독일을 압박해 달러 가치를 낮추기로 합의했고 이후 엔화와 마르크화가 급등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이를 ‘플라자 합의’라고 부른다.
[장상식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그리어 USTR(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얘기한 게 예를 들면무역 적자문제, 농축산물 검역, 그다음에 관련된 신약 그런 것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 대부분 다 한미FTA 협상하고 연관이 돼 있는 분야여서요.
] 트럼프 신행정부가 출범한 지 2달이 훌쩍 지났지만.
루비오 장관이 이날 한국을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의무역적자8위 국가인 한국에 대해서도 같은 인식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도 상호관세 부과 뒤 현 FTA 개정이든, 새로운 무역 협정 체결이든 변화의 요구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이것(상호관세 부과 후.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미국의무역역조와 재정적자를 잘못된무역협정과무역상대국들의 비관세장벽 등 불공정 관행 때문이라고 비판해 왔다.
잘못된 협정으로 미국이 역조를 떠안게 됐고무역상대국들은 불합리한 이득을 얻고 있다는 주장이다.
■다양한 비관세장벽도 문제 삼아 루비오 장관도 이날.
미국 측은 관세뿐 아니라 미국무역적자의 원인이라고 판단되는 한국의 모든 정책과 규제 등도 문제삼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표적으로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온라인 플랫폼 기업 독과점 규제’도 미국이 꾸준히 지적해온 사항이다.
미국상공회의소 등 미 재계는 해당 규제가 중국 기업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미국무역적자의 원인이라고 판단되는 정책과 규제 등을 모두 문제 삼겠다는 의미다.
특히 한미 FTA로 사실상 관세가 없는 한국에 대해서는 비관세장벽이 상호관세 부과의 빌미로 작용할 전망이다.
https://www.nahaengdong.co.kr/
미국이 문제 삼는 한국의 비관세장벽에는 ▶부가가치세와 보조금 ▶구글의 정밀 지도 반출 문제 등 미국.
하지만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는 미국의 교역 국가 중무역적자액 8위를 기록했죠.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공격 대상이 주요 대미 무역 흑자국이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한국도 예외 없이 상호관세 부과 후 새로운 무역 협정 체결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호 관세는 각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이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달러 약세를 용인하는 듯하지만 달러 패권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점도 달러 향방을 예상하기 어렵게 한다.
그는 1월 중국과 러시아가 참여한 브릭스(BRICS)의 탈달러 움직임에 대해 “달러를 다른 통화로 대체하려고 시도한다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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