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이중고'에 제조원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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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32회 작성일 25-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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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관세·고환율 '이중고'에 제조원가 상승 우려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보편적 기본관세'의 시행이다.
보편적 기본관세는 현재 평균 3%대인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공약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과거 집권 당시부터 중국산 제품에는 60%의 관세를 부여하고, 타국 수입품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모든 수입품에 10∼20%보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만일 공약이 그대로 실행에 옮겨진다면 한국의 대미 수출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트럼프의보편관세부과에 따른 우리나라 수출 감소액 규모를 약 448억 달러로 전망했다.
임광현 의원은 "미국 트럼프 2기 정부는 무역 적자 해소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모든 국가에보편 관세부과를 예고했는데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는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임 의원은 "국회와 정부가 협력해 한국 경제 시스템이 정상 작동 중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해외 정부·기업·투자자에게 지속해.
이미 도입을 예고한보편관세와 함께 탄소세를 가중 부과해 내연기관차는 물론 친환경차의 수입을 줄이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등으로 보조금을 거둬들이면서 미국 자동차 산업 보호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는 석유화학 산업처럼 생산 과정에서.
이어서 “업데이트 및 지능형 소프트웨어, 원격 액세스 지원 카메라,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의 데이터 수집이보편화되면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최근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수입관세인상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가격 경쟁력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라는 구호를 국정 운영 기조로 내건 '트럼프 2.
0' 시대를 앞두고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한미동맹 강화의 새 전환점을 기대하면서도보편관세, 상호관세 부과,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전기차 구매자 세액 공제 폐지 등 미국 신(新)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는 수출 중심의.
강길원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부대표는보편관세도입에 따른 국세와 관세의 정상가격, 글로벌최저한세(필라2) 적용 조건 등의 영향을 논의하고 이전가격 정책 관리 방안에 대한 해법을 안내한다.
김태주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전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보편관세부과,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 협정.
앞서 그는 모든 수입품에 10~20%의보편관세를, 중국산엔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멕시크와 캐나다에는 25%의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했다.
시장은 반신반의했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투르스소셜'에서 관세 징수를 전담으로하는 '대외세입청(ERS)'를.
지난 1일 일본 미쓰비시종합연구소(MRI)도 ‘트럼프 2.
0의 미국·세계 경제 영향과 일본의 대비’ 보고서에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공약했던보편 관세에 대해 “일괄 20% 관세는 일본 국내총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일본 기업의 조달비에도 비용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실제로 매월 2~5%의 점진적보편관세부과를 고려하는 등 관세 부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할 수 있다"며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연초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2500선에 안착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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