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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집주인이 알람 소리에 일어나 보니 고양이가 침대 위에서 느긋하게 자고 있었다. "너는 어떻게 이렇게 늦잠을 잘 수 있냐?"며 놀리자, 고양이가 대답했다. "나는 알람을 끄는 기술이 뛰어나서!" 집주인은 웃으며 "그래도 오늘은 나가야 해"라고 말했지만 고양이는 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이 없었다. 그러자 집주인이 "일어나지 않으면 간식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하자, 고양이는 천천히 일어나 대답했다. "간식? 나간 뒤에도 먹을 수 있어. 또한 내가 일어나면 당신의 재앙이 시작될 거라고!" 순간, 집주인은 그 말이 무서워서 고양이에게 간식을 주게 되었다. 결국, 고양이는 재빠르게 간식을 먹고는 다시 침대에 누워 "전투는 때때로 간식을 위한 것이라니!”라며 흐뭇하게 다시 잠이 들었다. 집주인은 외치며 화를 냈지만, 그 순간 고양이는 날카롭게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일이었다"며 여유 있게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