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높은 '부동산 가격'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의 등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웨딩포리
조회 150회 작성일 25-04-11 05:39
조회 150회 작성일 25-04-11 05:39
본문
아고다카드할인 18년 만에 결실을 맺은 '연금 개혁'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았다. 일부 대선 후보들이 '군 가산점제 도입' 등의 정책을 통해 청년 표심을 얻으려고 하지만, 2030 세대에게 시급한 건 보험료율 인상과 같은 현실적 문제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아고다네이버페이 사기업에 재직 중인 김아무개씨(33)는 "청년 세대의 근로 소득으로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에 내 집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규제 일변도보다는 실수요있는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며 "기형적인 부동산 가격을 잡는 후보에 눈길이 더 갈 듯하다"고 했다. 결혼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이나연씨(28·여) 역시 "수도권에 신혼부부 특별공급 주택과 행복주택 등을 더 많이 공급해주길 바란다. 이같은 정책적 도움 없이 현실적으로 청년들이 내 집 마련하긴 어렵다"고 했다. 전세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최용종씨(30)는 "임대차보호법을 공부한 적이 있다. 법 자체가 세입자에 대한 보호가 거의 되어있지 않고, 마음만 먹으면 사기를 칠 수 있는 구조라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공인중개사에게 책임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 또 정부가 부동산 가격에 직접적인 개입은 할 수 없겠지만, 투기꾼에 대한 재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씨는 "청년 주택의 경우 정말 소득이 없는 청년만 거주가 가능하다"며 "소득 제한 청년에만 주택을 공급해주기보다는 추첨제 방식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이전글경쟁은 우열을 가리기 위한 것이다. 자연계에서 25.04.11
- 다음글스튜디오 지브리 측은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기능 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