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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할머니가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고양이가 집 안에서 자주 놀고, 모든 것을 망쳐 놓는 바람에 무척이나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가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할머니는 걱정이 되어 밖으로 나가 고양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웃들에게도 고양이를 보았는지 물어봤지만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고양이는 돌아오지 않았고, 할머니는 슬퍼하며 고양이를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양이가 집으로 돌아오더니, 할머니는 기쁘게 고양이를 맞이했습니다. 그 순간 고양이가 할머니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할머니, 이제는 저도 집에서 나가는 걸 알았습니다." 할머니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나가는 길 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