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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고양이가 매일 일기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고양이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주인이 나를 위해 맛있는 사료를 주었어. 정말 맛있었어! 그 다음에는 나를 안고 소파에서 계속 자게 했지. 나의 왕국에서 내가 가장 큰 힘을 가진 것 같아." 이어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주인이 나에게 발톱 다듬기를 하려고 했어. 이건 분명 나를 죽이려는 음모야! 그래서 나는 주인에게 등을 돌리고 하드코어하게 으르렁거렸지." 다음 날, 고양이는 다시 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오늘, 주인이 나와 함께 잠을 자고 싶어 했어. 주인은 뭘 생각한 걸까? 나를 더 사랑해 주려는 거겠지! 하지만 나는 내 침대에서 자는 것이 더 좋다는 걸 알고 있었어." 일주일 후, 고양이는 마지막 일기를 쓰며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주인은 정말 나를 사랑해. 하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나 자신이야!" 그런데, 고양이가 뒤돌아보니, 주인이 그의 일기를 읽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답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녀석!" 고양이는 그 모습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이해해주면 더 좋을 텐데, 매력은 나의 기본 옵션이야!" 결국, 고양이는 주인의 사랑을 한껏 느끼며, 오늘도 여전히 주인의 모든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버티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