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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동물들이 바닷가에서 수영 대회를 열기로 했다. 모든 동물들이 신나는 마음으로 참여하기 시작했고, 특별히 개구리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우리는 잘 수영할 수 있어!”라고 외치는 개구리들. 그러나 수영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물고기들이 늘어섰고, 그들은 경쟁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대회 당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유려하게 헤엄치며 1등을 목표로 했다. 반면, 개구리들은 신나게 수영대회에 참가했지만, 뛰어들자마자 벌렁벌렁 거렸다. 특징적으로 개구리는 물속에서 긴 다리로 힘차게 수영했지만, 물속에서의 유연함은 부족했다. 그렇게 개구리들은 매번 수영을 하다 헉헉거렸다. 경기 종료 후, 결과 발표가 있었다. 모든 동물들이 이목을 집중한 가운데, 심판이 “1등은 물고기, 2등은 물고기, 3등은 물고기!”라고 발표했다. 개구리들은 결국 한 마리도 입상하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그러던 중, 심판이 웃으며 “그런데, 특별상을 드립니다! 가장 많은 웃음을 준 팀은 바로 개구리 팀입니다!”라고 말했다. 개구리들은 대회 내내 엉뚱한 수영 방식으로 모두를 크게 웃긴 덕분에 특별상을 받게 된 것이다. 결국, 개구리들은 소중한 경험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며, “다음에는 수영이 아니라 노래 대회에 나가자!”고 결심했다. 그렇게 동물들은 수영대회보다 더욱 웃음을 주는 개구리들의 노래 대회가 기대된다며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