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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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302회 작성일 25-11-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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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 한 마리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쥐 장난감을 가리키며 주인을 바라봤다. 주인은 고양이가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알고 싶어서 고양이를 바라보았다. 고양이는 장난감을 계속 가리키더니 드디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이제 그만해! 내 주인은 바쁜데, 나는 이 장난감으로 직접 나가야겠어!" 주인은 놀라서 물었다. "고양이야, 뭘 하려고?" 그때 고양이는 씩 웃으며 말했다. "나는 이제 집에서 장난감으로 놀지 않고, 쥐 역할을 하고 싶어!" 주인은 의아해하며 다시 물었다. "장난감으로 쥐 역할이라니, 그게 무슨 뜻이야?" 고양이는 전속력으로 나가며 대답했다. "다른 고양이와 함께 숨바꼭질 할 거야! 이젠 내가 쥐가 되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