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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웨딩박람회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글로벌 콘퍼런스’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AI 컴퓨팅 인프라와 독자 전략 모델 확보’를 주제로 열린 이날 콘퍼런스에는 오픈AI, 엔비디아를 포함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 네이버, LG AI 연구원 등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한국의 AI 생태계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보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주결혼박람회 업계에선 베리즈가 하이브의 위버스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있지만 위상 면에서 보면 카카오 계열사인 SM엔터테인먼트나 카카오엔터 계열사 아티스트마저 이미 위버스에 둥지를 틀었고 해외에서도 'K팝 커뮤니티는 곧 위버스'라는 인식이 강하다. 베리즈가 'IP 팬덤'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것도 위버스가 장악한 영역의 바깥 지대를 공략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카카오엔터는 "최근 팬덤 문화는 아티스트와의 소통뿐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서로 공유하며 즐거움을 확장하는 등 팬들 간의 교감과 교류 또한 중요하다"며 "이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을 전력이나 통신과 같은 전략 인프라로 봐야 한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같은 종합 역량이 AI 시대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