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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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301회 작성일 25-11-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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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명가가 어렵게 개발한 '포장 없이 먹는 순간 냄새를 없애는 기계'를 자랑하며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로 했다. 그는 이 기계를 사용하면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친구들은 신기해하며 기계를 한 번 사용해보라고 요청했다. 발명가는 상상의 음식을 기계에 넣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자, 이제 냄새가 나지 않죠?"
친구들은 기계가 작동하는 것을 지켜보며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계가 작동하자, 기계에서 갑자기 가득한 피자 냄새가 퍼져 나왔다. 친구들은 놀라서 발명가에게 물었다. "이상한데, 냄새가 왜 나지?" 발명가는 당황한 듯이 대답했다. "아, 아마도... 기계에 내가 넣은 피자가 냄새를 너무 강하게 내고 있는 것 같아요!"
이때 한 친구가 웃으며 말했다. "그러니까, 포장 없이 먹는 순간 냄새를 없애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고통받는 기계인 거네!" 발명가는 씩 웃으며 대답했다. "맞아요, 하지만 다이어트는 정말 쉬워졌어요! 이제 어떨 땐 비밀 레시피도 없애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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