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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변호사 LG전자에 따르면, 스탠바이미의 해외 판매 비중이 2023년 30%에서 2024년 40%로 커졌다. 판매국도 홍콩·싱가포르·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북미와 유럽시장으로 확대했다. 의정부성범죄변호사 여기에 뒤질세라 삼성전자도 2023년 스크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이동형 TV '무빙스타일'을 출시했다. 모델은 32인치(대각선 길이 80㎝), 42인치(대각선 길이 107.9㎝) 두 종류. 가격은 각각 74만9000원, 94만9000원이다. 스탠바이미보다 화질이 좋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장배터리가 따로 없어 전원을 연결해 사용해야 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무빙스타일은 전분기 대비 매번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동형 TV는 중국 공세를 방어하는 무기가 될 수 있을까. 가능성이 없진 않다. 국내 업체가 개척한 시장인 만큼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릴 만한 여지가 많다. 무엇보다 기세가 좋다. 삼성전자 무빙스타일의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은 처음 출시된 2023년 4분기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