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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혼변호사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하버드대가 법을 준수하지 않아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EVP)' 인증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SEVP 인증이 사라지면 하버드대 외국인 유학생은 학생 비자를 받지 못해 미국을 떠나야 한다 남양주이혼전문변호사 16일(현지시간) 하버드대 내에서 일어나는 반미·반유대주의, 중국 공산당과의 공조를 막겠다는 명목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불법·폭력 활동에 대한 상세이력을 요구했다. 하버드대가 이를 거부하자 SEVP 인증을 박탈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하버드대를 포함한 미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중단 등을 촉구하는 반전시위가 확산했다. 정부의 유학생 차단이 불법이라며 하버드대가 제기한 소송에 따라 23일(현지시간) 법원은 혼란 상황을 막기 위해 유학생 차단 조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황이다. 향후 이를 둘러싼 소송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 교수는 하버드대가 서울대처럼 대표성이 있는 학교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일종의 '본보기'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대학들이 프 행정부 정책 기조에 동조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다. 놈 장관은 하버드대에 보낸 서한에서 "이번 사건이 전국의 모든 대학과 교육기관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