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뱀파이어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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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84회 작성일 26-01-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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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뱀파이어가 아침 일찍 일어나기 위해 알람을 맞춰 놓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언제나 아침 6시에 알람이 울렸지만 그는 절대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뱀파이어는 친구인 늑대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늑대인간은 그에게 "내가 눈에 띄지 않게 잘 깨워줄게!"라고 약속했다.
다음 날 아침, 늑대인간은 아무런 소리 없이 뱀파이어의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 옆에 서 있었다. 그러나 뱀파이어는 그렇게 쉽게 일어날 리가 없었다. 결국, 늑대인간은 뱀파이어의 이불을 휘날리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일어나! 일어나!"
그 결과 뱀파이어는 잠에서 깨어나 크게 소리쳤다. "야! 왜 이렇게 시끄러워!" 늑대인간이 대답했다. "너 아침에 맞춰 놓은 알람도 듣지 않으면서, 나한테 왜 이렇게 시끄럽게 일어나라고 해?"
뱀파이어가 평소에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늑대인간에게 뱀파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아침에 할 일이 없어서 잘 안 일어나는 건데, 그저 저녁에 계획을 세우고 자는 게 더 좋고."
결국 둘은 함께 웃으며 그날 밤 더 즐거운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그러자 뱀파이어가 한마디 했다. "너가 나를 깨우는 동안, 내가 알람을 조정하는 걸 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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