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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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88회 작성일 26-01-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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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동물원에 방문한 한 아이가 호랑이 우리 앞에 서서 물었다. "아빠, 왜 호랑이는 항상 혼자 있어?" 아빠는 생각에 잠기더니 대답했다. "호랑이는 무리 지어 다니지 않는 성격이야." 그때 호랑이가 자기 혀를 핥으며 중얼거렸다. "그래서 나도 남는 것 같아…" 아이는 그 소리를 듣고는 신기한 듯 다시 물었다. "그러면 호랑이는 친구가 없어서 외롭지 않아?" 호랑이는 슬픈 표정으로 답했다. "괜찮아, 나에겐 '네티켓' 친구가 있어." 아빠는 웃으며 물었다. "네티켓이 뭐야?" 호랑이는 대답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친구들한테서 소통하는 방법!" 아이는 야생동물인 호랑이가 온라인도 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아빠는 믹스된 웃음을 지으며 결론을 지었다. "그래, 혼자이긴 하지만 외롭지 않은 거구나." 호랑이는 "그래, 그리고 언제든지 DM 보내!"라며 엄지를 척! 올렸다. 졸지에 동물원에서 소셜 미디어 세상이 펼쳐진 것에 다들 웃음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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