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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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90회 작성일 26-01-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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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서 큰 잔치를 열기로 했다. 마을 사람들은 각자 맛있는 음식을 가져오기로 했고, 다들 최선을 다해 요리를 했다. 드디어 잔치날이 왔고, 마을 회관에 모인 사람들은 각자의 음식을 자랑했다. 김치찌개, 불고기, 비빔밥, 그리고 대표적인 음식들로 테이블은 가득 찼다.
모두가 맛있게 먹으면서 서로 "내 요리가 최고야!"라고 자랑을 했고,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그때 한 사람의 외침이 들렸다. "야! 그건 내가 만든 거야!"
모두들 자신의 요리를 자랑하면서 한바탕 신나는 시간이 흐른 뒤, 마을의 구수한 전통 음식에 대한 제비뽑기가 진행됐다. 1등은 상금을 받기로 했고, 모두 외쳤다. "이번에는 내가 이긴다!"
그러나 결과가 발표되자, 1등은 뜻밖의 결과였다. 전통적으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실패한 음식"으로 평가받던 와중에, 한 할머니가 만든 '물만 있는 국'이 1등을 차지한 것이었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할머니는 웃으며 말씀하셨다. "이럴 줄 알았다면 맛이라도 좀 넣을 걸 그랬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외쳤다. "우리의 예술적인 실패가 가장 맛있는 음식이 되었어!"
이렇게 마을 사람들은 음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매년 '물만 있는 국'잔치를 열기로 했다. 결국, 모두가 각자의 요리법으로 실패한 요리를 만들고, 잔치의 주인공은 항상 '물만 있는 국'이 되는 전통이 생겼다. 반전의 진리는 언제나 의외의 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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