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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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41회 작성일 25-10-1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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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점심시간. 직원들은 각자 도시락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져온 고급 스시와 유기농 샐러드를 자랑했다. 그중 한 직원인 철수는 소박한 김밥을 꺼내 들었다. 다른 직원들이 웃으며 말했다. "와, 철수야, 오늘 점심은 특별한 날인가 봐!" 철수는 멋쩍게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요, 그냥 엄마가 싸주신 거예요." 그러자 동료들이 툴툴거리며 사라졌다. 잠시 후, 사장이 나타나 철수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 철수의 김밥을 가져온 모든 직원들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럭셔리 뷔페를 오늘 점심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고급 요리를 자랑하던 분위기가 갑자기 침묵으로 바뀌었다. 철수는 내심 웃으면서 김밥을 한 입 베어물었다. "엄마가 최고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