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빠른 낚시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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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255회 작성일 25-07-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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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기념일을 맞이한 두 친구가 바다로 낚시를 떠났다. 서로의 실력을 자랑하며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 한 친구가 “내가 더 큰 물고기를 잡으면 그 물고기 한 마리에 5만 원 줄게!”라고 말했다. 다른 친구는 “좋아! 이번엔 내가 이길 거야!”라고 새들메기를 던졌다.
시간이 흘러 둘은 한 마리씩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번째 친구는 금방 드넓은 바다에서 큰 물고기를 잡았다. 그 친구는 신이 나서 “이제 네 차례!”라고 외쳤다. 하지만 첫 번째 친구는 무심하게 떡 소리와 함께 물속으로 바다를 쳐다보았다.
그때, 바람에 날려온 물고기 한 마리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첫 번째 친구는 그 물고기를 잡고 “내가 이겼다!”라고 외쳤다. 두 번째 친구는 혼란스러워하며 물어봤다. “그건 어떻게 된 일이야?” 첫 번째 친구는 웃으며 대답했다. “생각보다 다리도 길었고, 하늘을 날고 있었지!”
또 다른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던 관객들이 모두 박수쳤다. 친구들은 서로 대결을 끝내고 그 물고기를 다 같이 자랑스레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결국 두 친구는 행복하게 돌아갈 수 있었지만, 낚시의 교훈은 항상 물속에서만 물고기가 잡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