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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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288회 작성일 25-07-2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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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늘 자기 스마트폰에 목숨을 걸고 살았다. 전국 어디서든 새로운 기계를 구입하기 위해 줄 서는 걸 즐기고, 최첨단 기능이 화제가 되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일쑤였다. 어느 날, A는 친구 B와 함께 최신 스마트폰을 사러 갔다. 수많은 기계를 시험해보고, 드디어 마음에 드는 모델을 찾았다. '이건 내가 가져가야 해!' A는 흥분하며 결제대로 향했다.
그러나 계산대 앞에서 A는 갑자기 스마트폰이 없어진 걸 깨달았다. '설마…' A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당황했다. 그때 B가 웃으며 말했다. "야, 네 스마트폰이 도망갔나 보네!" A는 헛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니야, 이거 분명 잘 있겠지." 하지만 결제를 위해 가방에서 찾으려던 순간, 아 이걸 깜빡했다! 바로 손에 쥔 스마트폰을 잊고 있었다. 결국 A는 손에 있던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줄 알았던 것이다. 스마트폰이 악수라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B는 더 웃겼다. "잘했어, 너의 스마트폰은 너보다 더 똑똑한 것 같아!" 이야기는 이렇게 끝났고, A는 그날 Smartis폰에게 고개 숙이며 다짐했다. "앞으로는 나도 똑똑해지겠다!" 스마트폰이 도망가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더 기억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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