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과 닭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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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91회 작성일 26-01-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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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달걀과 닭이 나란히 앉아 이야기했습니다. 달걀이 말했다. "너 때문에 난 매일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야 해." 닭은 얼른 대꾸했습니다. "그러면 너도 너의 중요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거야! 내가 먹히지 않게 해줘!"
달걀이 뿌듯하게 말했다. "맞아, 내가 너를 보물처럼 여겨야지!" 그러자 닭이 답했습니다. "그럼 난 너를 삶아서 보니 한층 더 보물이 되는 거지!" 달걀은 조금 찡그리면서 말했다. "그건 좀 아쉽네... 난 그냥 친구로 남고 싶었어."
닭은 잠시 생각하더니 한마디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친구로 남으려면 누가 먼저 태어났는지 알아야겠네."
그렇게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달걀은 열심히 주장했어요. "나는 꼭 누군가에게 생명을 주는 존재야!" 닭은 힘주어 말했죠. "난 생명의 난로야! 내가 없으면 너도 없잖아!"
결국, 둘은 함께 웃으며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차피 우리 둘 다 아침 식단의 주인공이니, 그걸로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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