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와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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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274회 작성일 25-07-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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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내 친구와 함께 등산을 가기로 했다. 친구는 항상 씩씩한 모습으로 나를 이끌고 앞서 나갔다. 그날도 한참 고생하며 산을 올랐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땀에 젖은 우리는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놀란 표정으로 나에게 물었다. “야, 너 그거 알고 있어?” 나는 궁금해서 물었다. “뭘?” 친구가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너… 등산화 뒤집어 신었어!” 나는 당황하면서 바닥을 봤고, 정말로 등산화가 뒤집어진 걸 발견했다.
그러자 친구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그래서 너 앞에서 내가 그렇게 빨리 갔던 거야. 새 신발이었지?” 나는 웃음과 함께 동시에 “그럼 너는 왜 나에게 말 안 했어?”라고 반문했다. 친구가 대답했다. “왜냐하면… 내가 뒤에서 계속 웃고 싶었거든!”
결국 우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내려왔다. 그날의 교훈? 다음에는 신발을 잘 보고 가야겠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