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고양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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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279회 작성일 25-07-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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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고양이가 하루 종일 늘어져 자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주인은 "우리 고양이 정말 게으르구나!" 생각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양이가 낮잠을 자고 있을 때 주인이 "일어나! 너는 고양이로 태어난 것도 모르는 거야?"라고 깨웠다. 고양이는 대수롭지 않게 일어나서 "당연하지! 그래서 이제 나도 사람처럼 사는 걸 배우고 있어!"라며 대답했다. 주인은 고양이가 어떻게 그렇게 생각했는지 궁금해지며 "그럼 어떤 걸 배우고 싶어?"라고 물었다. 고양이는 눈을 반짝이며 "슬기롭게 나이 마시지, 졸리는 걸 배운 거야!"라고 말했다. 주인은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곧 "그러면 졸이리 천재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고양이는 다시 자리에 누워 "그럼 평생 졸리면 무조건 천재라는 거야!"라며 큰 소리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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