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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그는 거울 앞에 서서 자신에게 말했어요. "오늘은 큰 결심을 해보자.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도 시작할 거야!" 이렇게 결심한 그는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식사로 샐러드 한 접시를 준비하고, 운동복을 입고 가까운 공원으로 나갔습니다.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고, 팔굽혀펴기와 스쿼트를 했습니다. '정말 멋진 하루다!' 그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그의 친구가 전화가 왔습니다. "야, 저녁 먹으러 가자! 새로운 고기집이 생겼어!" 남자는 잠시 고민했습니다. 그럴싸한 다이어트 계획을 잊어버리고 친구와 함께 고기집으로 갔습니다. 고기가 나왔고, 남자는 첫 한 점을 입에 넣으며 "내일은 진짜 다이어트 해야지!"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 속의 자신이 이렇게 말했어요. "오늘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마지막 날이야!" 결국 그는 매일 아침 같은 결심을 반복하면서, 다이어트는 커녕 꽤 통통한 모습으로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남자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데 재능 있지만, 실행하는 데에는 소질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그는 "내가 다이어트 할 사람인지,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인지를 선택해야겠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