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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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103회 작성일 25-12-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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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양이가 주인에게 늘 불평을 털어놓았다. "주인님, 저를 좀 더 사랑해 주세요. 매일 밥만 주고, 놀아주지도 않잖아요!" 주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겠어, 오늘부터 매일 너랑 놀아줄게." 그러자 고양이는 입꼬리를 올리며 내심 흐뭇해했다.
하지만 이튿날, 고양이가 주인의 방에 들어갔을 때 주인은 정말로 고양이와 함께 놀고 있었다. "오, 고양이야! 너의 운이 좋다! 오늘은 훈련의 날이야!" 주인이 던진 것은 고양이가 가장 싫어하는 개의 장난감이었다. 고양이는 커다란 눈으로 주인을 바라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사랑이라고?'
주인은 고양이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며 속으로 웃었다. 사실 주인은 고양이의 질투를 즐기는 것이다. 고양이는 이제 개의 장난감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내가 사랑받기 위해선 하늘이 노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가?" 고양이는 고개를 저으며 외쳤다.
결국 고양이는 고개를 숙였고, 주인은 기분 좋게 웃으며 말했다. "봐, 나를 사랑하게 되면 개 장난감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 줄리안이 너를 더 사랑하게 된다면 그게 더 중요한 거 아니겠어?"
고양이는 이 모든 상황에서 진정한 사랑이 개의 장난감으로 귀결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리고 주인의 반전 속성 덕분에 고양이는 매일 놀라운 사랑을 배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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