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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한 민수는 인터넷에서 유명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찾았다. '다이어트의 왕'이라는 제목의 책을 사서 열심히 읽고, 매일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민수는 저녁 메뉴로 샐러드와 grilled chicken을 골랐다. 친구는 피자 한 판을 시켰고, 민수는 그걸 보며 매우 배 부른 척을 했다. 친구가 “왜 샐러드만 먹어? 한 입만 먹어봐!”라고 하자, 민수가 말했다. “아니야, 다이어트 중이야.” 그 순간, 피자가 더 맛있어 보였고, 민수는 한 조각을 살짝 겨냥하고 있었다. 이때 친구가 말했다. “너 다이어트 한다면서? 대체 왜 피자를 바라보는 거야?” 민수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다이어트는 목표지, 원하는 건 피자잖아!” 그 이후로 친구는 민수가 다이어트를 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결심했다. 다이어트의 새로운 비법은 바로 '본능적으로 원하는 음식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거였다! 그날 이후, 민수는 친구와 함께 '먹지 말고 바라보는 다이어트'라는 클래스를 열었다. 그렇지만 그 클래스의 수강생들은 결국 모두 피자를 시켜 먹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