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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자고, 먹고, 놀고, 창밖을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그런데 어느 날, 주인이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의 주인이다!" 그러자 고양이는 자신을 바라보며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삶을 살게 해준 사람이 내 주인이란 말인가?" 얼마 후, 고양이는 집안을 탐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에게 "당신은 나의 주인, 그러나 나는 이 집의 왕이다!"라고 생각 했던 것이죠. 주인은 고양이를 위해 매일 새 음식과 장난감을 사주었지만, 그 고양이는 언제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동했습니다. 어느 날 주인이 결심했습니다. "오늘부터 나는 정확히 고양이를 다룰 수 있다!" 주인은 고양이에게 새로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고양이는 어리둥절했지만, 결국 주인의 명령을 따르기 시작했죠. 그렇게 많은 훈련이 지나고 나서, 주인과 고양이는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주인이 말했다. "이제 네가 나의 말을 잘 듣는구나!" 고양이는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나는 이 집의 왕이다!" 결국 주인은 고양이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는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아, 주인이 내 왕으로서 나를 잘 대하는 거구나!"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습니다. 결국 고양이는 그저 편안하게 일생을 보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