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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마을에서 닭이 사라지자 주민들은 큰 소동을 일으켰다. 마을의 자칭 탐정인 김 씨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닭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하던 중, 닭이 자주 가는 곳인 프라이드 치킨 집을 발견했다. 그러던 중 김 씨는 우연히 주방에서 닭이 다 슬쩍 나가고 있음을 목격했다. 궁금하여 쫓아가 보니, 닭들은 치킨 집의 주방과 마당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다! "우리가 사라진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먹기에 했잖아! 이제는 우리가 먼저 단체로 도망가야 할 때야!" 회의가 끝나고 닭들은 한 마리씩 마당을 빠져나갔다. 나중에 김 씨는 경찰에 보고했다. "그 닭들은 수수께끼처럼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의심스럽게도 그들은 과식으로 인한 위험을 인식하고 도망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마을에서는 김 씨의 이름을 걸고 "도망간 닭의 중재자 김"이라는 새로운 간판이 생겼다. 소문이 나더니, 사람들이 저녁마다 김 씨에게 여전히 치킨을 사주기 시작했다! 닭들은 비밀 작전이 실패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