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개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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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104회 작성일 25-12-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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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와 개가 만나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고양이가 먼저 말했다. "내가 집안에서 가장 우아한 존재야. 나는 뛰어난 사냥꾼이니까!" 개가 대답했다. "그래, 하지만 내가 누군가를 지켜줄 수 있는 믿음직한 친구라는 건 누가 부인할 수 있어?" 그러자 고양이가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좋아, 그럼 우리가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기로 하자.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어." 개가 궁금해서 물었다. "무슨 조건이지?" 고양이가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네가 나와 함께 앉아서 졸리는 척할 수 있어야 해!" 개는 반짝이는 눈빛으로 응답했다. "아니, 그건 내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야! 난 졸리는 척 할 때마다 양치하는 줄 알았거든!" 고양이가 잠시 생각한 후 속삭였다. "그럼 이렇게 하자, 내가 졸릴 때는 네가 긁어줄 테니, 그에 대한 대가로 내가 온몸에 털을 털어줄게." 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아! 하지만 털이 떨어진 만큼, 언제나 네 식사를 줄게!" 고양이는 잠시 생각 후 외쳤다. "대신 나에게 절대 고양이 샴푸는 주지 마! 그래야만 서로 털찌꺼기로 성질을 부리지 않을 수 있어!" 개는 엉뚱한 눈빛으로 반응하며 말했다. "대신 나에게 내 발을 핥는 건 절대 금지야! 그건 결코 존중이 아닐 테니까!" 결국 두 친구는 서로를 이해하며 웃으며 친구가 되었고, 그래서 그들은 항상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감싸주는 좋은 사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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